창문과 문짝

구멍 난 방문 보수하는 방법

공마수 2024. 1. 26. 0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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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
오늘은 구멍이 난 방문을 보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구멍이-난-문짝
구멍이 난 문짝

방문 한쪽에 위의 사진처럼 구멍이 작게 났을 경우에 대처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겠습니다. 하나는 방문 문짝 자체를 교체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구멍이 난 곳을 보수하는 방법인데, 비용면에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문짝을 주문했을 경우

먼저, 방문 문짝 자체를 교체할 경우, 아파트 안방문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가장 많이 사용되는 표준 사이즈가 900 × 2100, 또는 1000 × 2100mm입니다. 

저렴한 ABS도어로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 ABS도어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ABS 패널 위에 PVC 데코필름지를 부착한 도어입니다. 문틀 사이즈가 1000 × 2100mm일 경우 문짝은 970 × 2065mm가 됩니다. 문짝만 주문한다고 가정했을 경우, 비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.

문짝 약 100,000원 + 배송비 15,000원 + 폐기물 처리비용 5,000원 = 120,000원

 

셀프로 보수했을 경우

셀프로 보수하려고 할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.

테라코-핸디코트
테라코 핸디코트

먼저,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테라코 핸디코트입니다. 가격은 18,000원 내외합니다. 사진은 15kg의 핸디코트입니다만, 저용량의 핸디코트도 있습니다.

KCC-핸디코트
KCC 핸디코트

 

KCC의 핸디코트로 1kg 5,000원 내외, 5kg 10,580원 내외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 작은 구멍 하나이기 때문에 1kg짜리를 구매합니다.

다음은 퍼티 작업을 할 수 있는 헤라가 필요합니다. 

챠밍-퍼티-헤라
챠밍 퍼티 헤라

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'챠밍 퍼티 헤라'라고 나오는데, 탄성이 좋아 많이 사용합니다. 2호짜리 작은 헤라(1,500원)를 구매합니다.

구멍 난 문짝의 홈이 깊을 때는 핸디코트로 1차 작업 후 3~4시간 건조한 후에 다시 퍼팅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. 핸디코트는 건조가 되면 수축하기 때문에 2~3회 반복해서 퍼티 작업을 해야 합니다. 건조 시간을 단축시키길 원하신다면 헤어드라이기로 퍼티 작업한 부위를 말려주시면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

건조가 되면 사포질을 합니다. 경계선이 없어지도록 사포질 합니다. 사포 작업이 끝나면 문 전체에 페인트 작업을 할 것인지 인테리어필름지 작업을 할 것인지 결정해서 진행하면 됩니다.

페인트 작업 시, 페인트와 붓 등 자재 비용이 들어갑니다. 인테리어필름 시공 시에는 시트지 비용이 들어가겠죠. 방문 문짝 필름 작업을 해보지 않으신 분의 경우 필름 작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페인트 작업을 추천드립니다. 페인트를 구입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것은 기존 문틀과 최대한 비슷한 색의 페인트를 구입하시는 것이 수리 후 작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결론적으로 다 합해서 계산했을 경우, 핸디코트 1kg 5,000원 + 헤라 1,500원 + 페인트 및 붓 구매비가 들어갑니다.

인테리어필름 시트지로 했을 경우에는 핸디코트 1kg 5,000원 + 헤라 1,500원 +  프라이머 12,000원 + 인테리어필름 시트지  LG 필름 15미터 6,000원 + 재단자 + 재단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.

 

오늘은 구멍 난 문 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 

보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(예정), 문자(예정), 댓글로 상담해 주세요.

<공임비>

출장비 15,000원(공휴일 25,000원)

시공비 

- 페인트로 마감했을 경우 120,000원

- 인테리어필름 시공을 했을 경우 120,000원